대마초 흡입 고백한 싱가포르 '수영영웅', 어쩌나
- George You

- 2022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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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George You기자]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접영 100m 우승으로 싱가포르에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수영 영웅' 조셉 스쿨링(27)이 대마초 흡입을 자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스트레이츠타임스는 1일(현지시간) 스쿨링이 마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5월에 베트남에서 대마초 흡입 사실을 스스로 털어놨다고 싱가포르 국방부가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최근 마약국의 조사를 받아왔다. 국방부에 따르면 스쿨링은 지난 5월 동남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방문한 베트남에서 대마초를 흡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땄다.
스쿨링이 영웅이 된 것은 싱가포르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그는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 수영 접영 100m 결승에서 세계 최강 '수영 황제' 펠프스를 제쳤다.
현재까지도 싱가포르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그가 유일하다.
대마초 등 금지 약물 사용은 최대 10년 징역형 및 20만 싱달러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스쿨링은 자백이 유일한 증거이기 때문에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가능성은 적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대마초 흡입을 스스로 밝힌 만큼 제대 후 선수 활동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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