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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 난민 300여명 또 인도네시아 도착…지방정부, 대피소 제공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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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족은 미얀마에서 이슬람을 믿는 소수민족으로, 2016년 미얀마 정부의 대대적인 진압 작전에 의해 약 70만 명이 방글라데시로 피신했다. 이들은 방글라데시에서도 열악한 환경과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국교가 이슬람인 말레이시아나 무슬림이 절대다수인 인도네시아로 가기 위해 배를 타고 건너오고 있다.

     

지난달 14일 이후 한 달도 안 돼 약 1,500명의 로힝야족 난민이 인도네시아로 건너왔다.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난민들의 임시 지원을 하기로 했지만, 지역 주민들은 난민들에 거부감을 표하며 이들의 거주를 반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난민 유입에 인신매매 조직이 연루돼 있다는 강력한 의혹이 있다고 밝히며 이들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경고했다.

     

로힝야족 난민 사태는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관련국들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사안이다. 난민들의 안전과 인권을 보장하면서도 지역 주민들의 이해관계를 조화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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