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상진흥원, 싱가포르 코믹콘과 업무협약
- Yongchul Ko - Editor
- 2023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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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싱가포르 코믹콘의 초청을 받아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현지에 한국만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만화의 우수성과 작품성을 알리고, 싱가포르 만화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현지 코믹콘 설립자 미쉘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측은 상호 교류와 업무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싱가포르 국제만화가대회(ICC) 위원장 위 티안 벵과 만나 싱가포르 만화시장 개척방향과 부천국제만화축제와의 연계를 논의했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의 유럽으로 불리며 높은 국민소득과 중화권과 영어권의 영향을 받는 나라다. 한국만화가 동남아시아와 유럽에 진출하기 위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코믹콘에는 5만7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현지인의 만화, 애니메이션 등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창작지원사업 선정 작품인 <정년이>, <내 어깨 위 두 친구> 등을 코믹콘을 통해 현지인에게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전시된 웹툰작품을 감상하며 한국만화의 작품성과 재미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한복코스프레 및 포토존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위 티안 벵 싱가포르 ICC 위원장은 “현재 싱가포르 만화시장은 아동청소년만화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지 만화가 역시 싱가포르를 넘어 미국, 유럽 등의 진출을 고려하여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며 “한국만화의 앞선 창작시스템을 통해 선보인 작품을 벤치마킹하여 싱가포르 만화시장을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진흥원 만화영상사업실 김선미 실장은 “싱가포르의 아시아와 유럽, 미국을 아우를수 있는 만화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라며 “한국의 만화와 교류협력을 지속하여 다양한 작품이 싱가포르 독자를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창작 지원사업을 통해 창작된 작품들이 한국과 해외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만화창작 지원사업의 해외프로모션사업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싱가포르 코믹콘 참가를 통해 한국만화의 우수성과 작품성을 현지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싱가포르 만화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프로모션 사업을 통해 한국만화가 세계시장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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