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간략한 역사

말레이시아의 역사는 말레이 반도에 최초로 국가가 형성된 5세기경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란카수카, 스리비자야, 말라카 등 다양한 왕국이 번성했으며, 이슬람교가 전파되면서 말레이시아의 역사는 이슬람교와 함께 하게 됩니다.

18세기부터는 영국이 말레이 반도를 식민지로 삼으면서 말레이시아의 역사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됩니다. 영국은 말레이 반도에 해협식민지를 세우고, 말레이시아의 정치, 경제,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일본이 말레이시아를 점령했지만, 1945년 일본이 패망하면서 영국의 식민통치가 다시 시작됩니다.

1957년 8월 31일, 말레이시아는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합니다. 독립 이후 말레이시아는 다민족 국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이어 왔습니다.

1963년 9월 16일에는 말라야 연방, 사바, 사라왁, 싱가포르가 통합되면서 현재의 말레이시아 연방이 출범합니다. 그러나 싱가포르는 1965년 말레이시아에서 탈퇴하여 독립 국가가 됩니다.

말레이시아는 현재 동남아시아의 주요 경제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가진 매력적인 국가로, 관광객들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주요 역사적 사건

• 5세기: 란카수카 왕국이 건국

• 10세기: 스리비자야 왕국이 말레이 반도 전역을 지배

• 1403년: 말라카 왕국이 건국

• 1511년: 포르투갈이 말라카를 점령

• 1641년: 네덜란드가 말라카를 점령

• 1786년: 영국이 페낭을 점령

• 1824년: 영란 조약으로 영국이 말레이 반도 북부와 동부를, 네덜란드가 말레이 반도 남부와 서부를 지배

• 1874년: 영국이 말레이 반도 북부 해안 지역을 보호령으로 선포

• 1909년: 영국이 말레이 반도 남부 해안 지역을 보호령으로 선포

• 1942년: 일본이 말레이시아를 점령

• 1945년: 일본이 패망

• 1957년 8월 31일: 말레이시아 독립

• 1963년 9월 16일: 말라야 연방, 사바, 사라왁, 싱가포르 통합으로 말레이시아 연방 출범

• 1965년 8월 9일: 싱가포르 탈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