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작년 4월 이후 첫 4만달러 돌파…'불마켓' 시동

4일, 비트코인 가격이 4만달러를 넘어서며 작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이 기준을 돌파했습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와 함께,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려는 투자자들이 증가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4만108달러로, 작년 4월 이후 처음으로 4만달러대에 진입한 것입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상승장에 늦게 반영되었으며, 내년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상승을 예측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다소 늦게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려는 투자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앙화 거래소에서 대규모로 비트코인이 인출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장기 보유를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동향은 바이낸스의 돈세탁 혐의 인정과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동시에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에 대한 기대와 관련이 있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내년 1월에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긍정적인 결정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역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