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부, Allianz-Income 계약 수정 결정…로렌스 웡 총리와 내각이 최종 결정

싱가포르 정부가 독일 보험사 Allianz와 NTUC Income 보험사의 거래에 제동을 걸었다. 이 결정은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내각이 직접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K. 샨무감 법무·내무부 장관은 11월 6일(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NTUC Income의 전 CEO 탄 수이 치에가 자신의 의견을 샨무감 장관을 통해 전달했다는 내용도 전했다. 탄 수이 치에 전 CEO는 이번 거래와 관련한 우려 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 10월 국회에서 Allianz와 Income Insurance 간의 거래가 현 구조대로는 진행되지 않을 것임을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거래 구조와 로컬 보험사의 사회적 사명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

이번 보험법 개정이 추진됨에 따라, Allianz-Income 거래는 현재의 형태로는 진행되지 않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