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세계 최초 초대형 ‘STS’ 메탄올 벙커링 성공
- Yongchul Ko - Editor
- 2023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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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3년 11월 26일

울산항이 세계 최초로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메탄올 STS 벙커링을 성공했다. 이는 IMO의 탈탄소화 규제에 따라 친환경 선박 발주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울산항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항만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성공은 울산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 그리고 국내외 유관기관과 산업계의 협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다. 울산항만공사는 메탄올 벙커링 신사업을 위한 규제혁신 방안 마련, 메탄올 벙커링 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울산항 메탄올 벙커링 위험도 평가 및 안전점검 목록 개발, 국내 최초 메탄올 선박연료 적재허가 승인 지원, 해양수산부 공모 메탄올 벙커링 실증사업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메탄올 STS 벙커링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선급의 자회사인 케이알헬라스코리아와 벙커링 안전점검 제3자 검증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안전절차 검토 및 작업현장 확인을 거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울산항은 이번 성공을 계기로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산업계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인프라 구축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규제 완화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친환경 선박의 울산항 입항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성공은 울산항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항만으로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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