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연시장 성장세,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 Yongchul Ko - Editor
- 2023년 12월 1일
- 1분 분량

지난해 공연시장 전체 매출액이 약 9천7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매출액인 약 8천530억원과 비교해도 14% 증가한 수치다.
전체 매출액 중 공연 티켓판매액은 약 5천618억원으로 57.8%의 점유율을 보였다. 공연 티켓판매액만 놓고 비교하면 전년의 약 2천197억원보다 155.7% 증가했다.
공연장 가동률은 50.2%로 2021년(37.2%)보다 13%포인트(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022년 4월 18일 해지됨에 따라 2019년(59.6%)보다는 9.4%p 낮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전국 공연시설 및 단체 5천286곳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실시됐다.
성장세 이어갈 전망…콘텐츠 다양화와 온라인 공연 활성화 영향
지난해 공연시장의 성장세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공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뮤지컬, 연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콘텐츠가 개발되고, 온라인 공연이 활성화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공연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공연장 시설 개선 지원, 공연 제작 및 유통 활성화 지원 등 정책적 노력도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향후 공연시장 발전 방향
공연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필요가 있다.
첫째, 다양한 장르의 공연 콘텐츠 개발과 확산이 필요하다. 현재 공연시장은 뮤지컬, 연극, 클래식 등 전통적인 장르에 편중된 경향이 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 콘텐츠가 개발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공연장 환경 개선과 접근성 확대가 필요하다. 공연장 시설이 노후화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이 많다. 공연장 시설을 개선하고,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셋째, 공연 제작 및 유통 활성화가 필요하다. 공연 제작 및 유통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 또한, 공연 제작 및 유통에 대한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
공연시장의 발전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정부와 민간의 노력을 통해 공연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싱가포르 뉴스] 태국, OECD 가입 추진, 인도네시아 동남아1호 경쟁](https://static.wixstatic.com/media/8d8bed_a1ac28852ef848b38be7d955facbdf10~mv2.jpg/v1/fill/w_980,h_551,al_c,q_85,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8d8bed_a1ac28852ef848b38be7d955facbdf10~mv2.jpg)
![[싱가포르 뉴스] 싱가포르관광청‧대한항공, B2C 이어 MICE도 협력](https://static.wixstatic.com/media/8d8bed_7fd78a9809d44f7bb54a7439285d7957~mv2.jpg/v1/fill/w_980,h_548,al_c,q_85,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8d8bed_7fd78a9809d44f7bb54a7439285d7957~mv2.jp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