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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경기에서 중국 관중들의 비신사적인 레이저 포인터 테러




2023년 11월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2-23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 중국과 한국의 경기에서 중국 관중들이 한국 선수들에게 레이저 포인터 테러를 가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경기 중반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차기 위해 준비하자, 중국 관중들이 손흥민의 얼굴에 레이저를 쏘기 시작했습니다. 레이저는 손흥민의 눈을 향해 쏘였으며, 손흥민은 잠시 시야를 잃고 경기를 중단해야 했습니다.


이강인도 프리킥을 차기 위해 준비하자 중국 관중들이 레이저를 쏘아 시야를 방해했습니다. 이강인은 레이저를 맞고도 침착하게 프리킥을 성공시켰지만, 중국 관중들의 비신사적인 행동에 많은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중국 축구협회는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중국 관중들의 레이저 테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22년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세네갈과 이집트의 경기에서도 세네갈 관중들이 이집트 선수들에게 레이저 테러를 가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레이저 포인터는 시력을 손상시킬 수 있는 위험한 물건입니다. 특히 축구 경기와 같이 선수들이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에서 레이저 테러는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습니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관중들의 매너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국제축구연맹(FIFA)은 레이저 테러를 강력하게 처벌하는 규정을 마련해 선수들의 안전을 보호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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