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흥행몰이 '서울의 봄', 500만 돌파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4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5일 오후 3시 현재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의 봄'은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개봉 4일 만에 100만, 6일 만에 200만, 10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흥행세를 이어왔다.

2023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범죄도시 3', '밀수'에 이어 세 번째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은 '범죄도시 3'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천만 관객 돌파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신군부 세력의 쿠데타를 막기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정우성, 박해준 등이 출연했다.

특히, 1979년 12월 12일 밤 9시간 동안 벌어지는 9시간의 긴박한 상황을 실감 나게 그려낸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