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 전국적인 단속으로 비밀결사 관련자 검거

싱가포르 경찰이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국적으로 비밀결사 척결 작전을 실시하여 19세에서 61세 사이의 남성 11명을 검거했다.

형사과 비밀결사 부서가 주도한 이번 작전에는 Ang Mo Kio, Jurong, Woodlands 경찰서가 지원했다.

경찰은 수요일(12월 4일) 보도 자료를 통해, 40여 개의 공공 오락 시설, 야간 업소, 음식점과 약 100명의 사람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재 11명의 용의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공공의 안전, 평화, 질서를 위협하는 모든 비밀결사 및 불법 활동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관련 이해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공공 오락 시설, 야간 업소, 인기 있는 모임 장소 등에서 정기적인 단속 작전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한 대중들에게 비밀결사 활동을 피하고, 이에 연루된 사람들을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비밀결사와 관련되어 법을 위반하는 사람들에게는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밀결사에 가입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3년의 징역형 또는 최대 5,000달러의 벌금형, 또는 그 둘 모두에 처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