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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와 스위스 취리히, 세계에서 가장 생활비가 비싼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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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2023년 세계 도시별 물가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와 스위스 취리히가 세계에서 가장 생활비가 비싼 도시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는 173개 도시의 물가를 조사하여 작성되었으며, 물가는 식료품, 교통, 주택, 의류, 오락, 문화 등 12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되었다.


조사 결과, 싱가포르와 스위스 취리히는 식료품 가격 상승이 컸던 영향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의 식료품 가격은 전년 대비 10.5% 상승했으며, 스위스 취리히는 9.8% 상승했다.


이어 미국 뉴욕과 제네바, 홍콩이 뒤를 이었다. 뉴욕의 물가상승률은 7.4%, 제네바는 7.3%, 홍콩은 7.2%였다.


세계 물가는 전반적으로 지난해 대비 평균 7.4% 상승했다. 이는 1년 전 물가상승률 8.1%에 비해서는 소폭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물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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