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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박물관 “한국 설로” 올렸다가 中네티즌 공격에 놀라 황급히 "중국 설"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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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을 한국 음력 설이라고 해서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비판을 받은 대영박물관의 트위터 글

[VOS John Lee기자] 영국 BBC 홈페이지는 영국박물관은 설을 앞두고 설날 어제 'Celebrating Seollal 설맞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통 공연 등의 행사를 하면서 홍보 문구에 'Korean Lunar new Year'(한국 음력 설)라고 적었다가 소셜미디어에서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테러에 가까운 댓글 공격을 받았다.


댓글 공격에 시달린 영국박물관이 황급히 트위터 등에 중국 그림을 올리고 '중국 설'이라고 공식화하는 등 중국 네티즌 달래기에 나서는 해프닝을 겪고 있다.


영국박물관은 여러 소셜미디어에 토끼를 들고 있는 중국 청나라 여성의 그림을 올리면서 해시태그에 “차이니즈 뉴 이어· 이하 중국 설”이라고 적었다.


영국박물관 대변인은 "우리는 박물관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온라인 플랫폼에서 새해 좋은 일을 기원하면서 국내에서 그리고 세계적으로 중국 설을 기념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신라앙상블과 'Seollal'(설날) 행사를 개최했는데 이는 한국에서 음력 설을 즐기는 전통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한국 음악과 무용 공연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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