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고독한 노인
- Yongchul Ko - Editor
- 2023년 12월 1일
- 1분 분량

고독한 노인
한기 가득한 방 안에
고독한 노인이 홀로 앉아
시간은 느릿느릿 흘러가고
그의 눈동자는 추억의 파도에 잠겨
지난 날의 미소가 그립다
가련한 노래가 흘러나오면
그는 그리운 얼굴을 하고
고독한 노래에 얼굴을 숙인다
쓸쓸한 시간은 어떻게든 가기를
그의 마음은 쓸쓸함에 잠겨
이 세상의 소란을 잊고
고독한 노인은 희미한 불빛 아래
자신과 소통하며 시간을 헤매고 헤매어
무엇을 기다리는지 모르지만
그의 맘에는 아직 소망의 빛이 살아있다
고독한 노인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쓸쓸한 고독 속에서도 미소를 지어보며
가장 슬픈 한 편의 시인이 된다.
[시인 고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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