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다락방
- Yongchul Ko - Editor
- 2023년 12월 18일
- 1분 분량

높은 천장과 작은 창문
다락방은 나만의 작은 세계다.
곳곳에 흩어진 책과 물건들
그 속에서 피어나는 향기로운 고요함.
한 켠에는 작은 책상이 놓여 있고
창밖으로는 마음껏 흘러가는 시간.
다락방, 마치 꿈의 나라처럼
나만의 작은 행복들이 모여있다.
천천히 열린 책의 페이지 속으로
시간을 잊은 채 빠져든다.
창문 밖으로 바라보는 작은 세상,
하늘은 푸르게 펼쳐져 있고,
작은 새들이 춤추는 듯한 풍경
다락방은 나에게 평화를 안겨준다.
속삭이듯 흘러가는 바람 속에서
다락방은 나만의 비밀의 정원이 된다.
여기서만 느낄 수 있는 따스함과
묻어나는 옛 추억들의 향기.
다락방,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작은 공간이자 나만의 안식처.
[시인 고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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